삼성동의 미래가치, ‘라브르 27’과 만나다… 본격 착공에 업계 관심

최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대가 연 이은 개발 호재로 관심 받고 있다. 강남구와 서울 동부권 일대를 잇는 관문 역할을 하던, 테헤란로 일대를 제외하면 한적한 주거 환경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이러한 가운데 삼성동에서 최근 ‘하이퍼엔드’ 단지가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했다. 하이퍼엔드란 하이엔드를 한 단계 뛰어넘은 주거 상품을 일컫는 단어로, 그 주인공은 삼성동에 들어서는 ‘라브르 27’(시공 현대건설)이다.

단지는 지난 8월 착공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들어섰다. 무엇보다 집의 본질을 놓치지 않으면서 사는 이의 안온함을 최고의 가치로 내세우는 남다른 철학의 주거단지이다. 유명 자산가들 사이에서 계약이 다수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2026년 하반기 입주를 예정하고 있다.

강남구 소재의 한 부동산 공인중개사는 “서울에서도 최상급지인 강남에 위치한 주거 단지들의 몸값은 꾸준히 높아질 것이라는 인식이 높다”라며, “단지와 같은 하이퍼엔드 상품들의 경우 인기가 계속 올라가고 있어, 앞으로 삼성동을 비롯한 강남권 주거 트렌드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단지는 대지면적 4,684㎡(약 1,417평)에 지하 4층~지상 7층이라는 넓은 부지 규모 임에도 분양 세대는 단 27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넓은 정원과 세대별 테라스 공간들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남향 언덕의 입지와 전체 단지의 공간적 여유, 그 안에 정원을 담아 사계절 변화을 볼 수 있는 자연적환경을 조성 하였다.

세대 구성은 앞마당과 후정, 중정을 설계한 가든하우스, 거실과 방을 연결한 테라스하우스, 남향을 포함해 3면을 넓고 깊은 테라스로 설계해 등의 다채로운 타입 구성을 선보인다.

또한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와 마인드브릭 디자인랩로부터 신경건축학 관점의 디자인 자문을 받아 디자인한 단지는 코엑스와 국제무역센터 등이 근거리에 있으며, 앞쪽 영동대로에는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착공 중이다. 환승센터 내부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C노선), 도시철도(위례신사), 지하철(2, 9호선)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까지 국제업무, 전시 컨벤션 등 MICE산업을 중심으로 스포츠와 문화, 엔터테인먼트가 융합되는 국제교류복합 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역사•문화관광 및 수변여가문화공간 개발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주거의 본질에 맞는 ‘안온함’을 위한 다양한 설계까지 더해진 단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이퍼엔드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출처 : 이코노믹리뷰(https://www.econovill.com)